[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5일 부산 송도 윈덤그랜드부산에서 열린‘부산지역혁신플랫폼 지역혁신 자율과제 – 제1회 부산중성자스쿨’에서 축사자로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도「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부산지역혁신 플랫폼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RIS중성자사업단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의원이 축사를 했으며, 동의대학교 파워반도체인재양센터 신병철 교수의 개회사와 8개 분야의 발제와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력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술개발부터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 팹리스, 파운드리까지 범부처적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반도체산업은 시스템과 기술의 우수성에 의해 좌우되며, 기술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중장기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부산 소·부·장 특화단지에 기장수출형신형연구로를 활용하여 중성자 핵변환 도핑으로 고품질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늘 제1회 부산중성자스쿨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부산시 내의 13개 대학을 중심으로 공유대학을 형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중성자, 방사선, 원자력, 전력반도체 등에 대한 지식 함양과 여러 방면의 융합교육이 실시되어 기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이승우 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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