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인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인제군은 지난해말 일부 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을 마쳐 70개소 모두 수질 기준에 부합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수질검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 우라늄, 불소와 질산성질소 등 검사항목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말까지 총 16억원을 들여 시설개선을 사업을 추진해 소규모 수도시설 70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인제읍 고사리 텃말 외 3개소의 취소와 여과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용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개량 및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곡수, 지하수 등을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취수·여과시설을 개량하거나 노후된 배수관로를 교체 하는 등 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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