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Revolution Maxima(GE)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는 최근 GE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레볼루션 맥시마(이하 Revolution Maxima(GE))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 설치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대외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Revolution Maxima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는 스마트 오토 포지셔닝 기술로 3D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으로 환자의 중심에 자동 정렬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정확한 환자 포지셔닝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약 5배, 검사 시간은 약 2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측은 “이번 CT 장비 도입을 통해 대외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분석, 방사선 안전 기술 개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CT 장비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환자 진단에 사용되는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연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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