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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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미래엔의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을 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되는 도서는 2017년 출간한 ‘스탠퍼드 수학공부법’에 최신 연구 결과와 사례를 전면 업데이트해 새롭게 출간되는 것으로 왜 수학을 싫어하고 쉽게 포기하는 지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만연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학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올리는 명확한 방법을 담은 책이다.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은 수학 성적은 타고난 지적 능력이 아닌 마인드셋에서 비롯됨을 증명하고,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조 볼러 교수는 스탠퍼드 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이자 수학교육계의 퀴리 부인으로 불리는 인물로, BBC가 발표한 ‘교육계의 판도를 바꾼 8인’에 선정된 교육자다.

이 책은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초중고 교실에서 실행해 보면서 학생들의 변화를 확인한 성장 마인드셋 전략을 실제 교실과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법, 학습법, 수학 과제들로 상세히 담고 있다.

볼러 교수는 고정된 특성이 아닌 노력을 칭찬하는 교육법과, 모두가 쉽게 접근 가능하면서 동시에 사고를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실용적인 수학 과제 등을 제시하면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 내용은 ▲1장 수학 잘하는 뇌는 따로 없다 ▲2장 뇌를 자라게 하는 실수의 힘 ▲3장 수학은 계산하는 과목이 아니다 ▲4장 수학적 마인드셋 심기 ▲5장 성장 마인드셋을 만드는 수학 과제 ▲6장 수학적 평등과 인간적 평등 ▲7장 수준별 학습에서 성장 마인드셋 학습으로 ▲8장 수학적 성장 마인드셋 평가하기 ▲9장 성장 마인드셋을 위한 수학 교육법으로 구성돼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은 수학 포기자, 즉 ‘수포자’라는 단어가 너무 흔해진 현 시대에서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으며, 그 해답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라며, “이제껏 시도해본 적 없는 학습법과 수학 과제를 수행하면서 수학에 대한 불신을 자신감으로 뒤집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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