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최진철)은 지난 8일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어학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명절인 설의 식문화를 알리고 대학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한국어교육원 직원들은 유학생들에게 직접 전통 떡과 음료 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철 국립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장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어학연수생들은 명절기간 동안 가족이 더욱 그리울 것”이라며 “소박하지만 명절음식을 나누어먹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은 적극적인 어학연수생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현재 한국어학연수과정에 총 204명의 어학연수생이 한국어를 공부 중이다. 이 중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학생은 2024학년도 학사과정 및 대학원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