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통계청 주관하에 2024년 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며, 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사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 및 조사표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김성현 정책기획실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며, 결과물은 정책 수립 및 각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2024년 사업체조사’와 관련된 내용은 080콜센터 및 영천시 통계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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