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 '골목길의 다이아몬드'. [사진=금성출판사]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금성출판사는 ‘골목길의 다이아몬드’ 도서가 책읽어주기운동본부의 ‘2024 읽어주기 좋은 책’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4 읽어주기 좋은 책에 지정된 ‘골목길의 다이아몬드’(김윤진 글, 정용환 그림)는 제29회 MBC 창착동화대상 장·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특히 김윤진 작가는 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사로 활동하며 겪었던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과 상처를 도서 내에 풀었다.

내용으로는 ▲게임 중독 강태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골목길의 다이아몬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유도원의 이야기 ‘이두박근의 탄생’ ▲SNS 중독 엄마를 둔 김지안의 일상을 그린 ‘폭풍이 지나면’ ▲결손가정 현우의 사연을 담은 ‘환상 지하철’ 등 4편의 단편 동화가 수록됐다.

각 작품 속에는 게임 중독, SNS 중독, 가난, 결손 가정 등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묵직한 주제를 어둡지 않은 분위기로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어린이 독자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고 문제의식에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목길의 다이아몬드’는 금성도서몰 및 금성출판사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포함해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는 전국의 유아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읽어주기 좋은 책을 선정 중이며, 선정된 도서는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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