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교육 이미지. [사진=NST]
NST 교육 이미지. [사진=NST]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월부터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출연연 AI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NS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3개 기관을 AI 통합교육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10000명 수료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2,612명, 2023년에는 4,069명의 AI통합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여 기존 목표보다 초과 달성했으며, 2024년도에 목표대로 4,400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양자,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반영한 ‘AI 혁신과정’을 신설하는 등 3단계 7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ChatGPT 소개 및 활용 등 26개 과목을 신규 개설하여 총 77개 과목을 운영하고, 출연연 지역조직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 예정이다. 특정 기관에서 동일과목에 대해 교육수요가 많은 경우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이 가능하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AI-R&D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무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출연연을 포함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등 9개 기관의 재직자도 수강할 수 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출연연 재직자들의 AI 활용 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혁신인재를 만 명 이상 양성하여 출연연 R&D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출연연 AI 통합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ETRI, KISTI, KIRD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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