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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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코트라가 사우디 세계방산전시회 참가기업의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중동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OTRA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현장 상담 진행과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 바이어와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우리 중소·중견기업 15개사와 중동 현지 바이어 24개사가 참여해 6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4200만달러(56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액을 달성했다.

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수 업체가 온라인 상담회에 참여한 바이어와 전시회 현장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사전 온라인 상담을 계기로 이번 전시회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된 대면상담이 향후 실질적인 계약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OTRA는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참여 기업의 수출을 충실히 지원하고 방위사업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온라인 상담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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