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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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제주은행이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6일 노형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8일에는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에 대한 안내장을 나눠주며 주요 유의사항을 전파했다.

특히 직접적인 자금 피해가 없더라도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민순 제주은행 소비자보호 상무는 “최근 부고장, 모바일청첩장, 과태료 스미싱 및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최근 범죄수법과 예방수칙 숙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은행 전 영업점 내 TV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송출은 물론 제주도청, 제주시청 민원실, 도내 대형병원 입구에 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수칙에 관한 배너를 설치하여 보이스피싱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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