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명절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면 소재지 등에 현수막을 게첨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거창휴게소와 대형마트, 주요 관광지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설치해 명절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지난 추석에 이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요금소에서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전 마을회관에도 홍보물을 배부해 고향을 찾는 향우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거창휴게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쳐 보다 많은 사람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거창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인구 형성은 물론 기금사업으로 군민들의 삶의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존 25개로 제공되던 답례품을 추가 구성하여 37개의 품목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