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팝마트]
[사진=팝마트]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팝마트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니나가와 미카’와 협업한 ‘메가 로얄 몰리x니나가와 미카’ 피규어를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니나가와 미카의 사진 작품을 큰 왕관이 인상적인 ‘로얄 몰리’의 스커트와 왕관에 새겨 끝없이 찬란한 컬러의 세계,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팝마트는 이전부터 중국 유명 아티스트이자 학자인 ‘창 샤나’,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트레버 앤드류’ 등 여러 예술가와 협업을 적극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현재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아닌 거장 화가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1980년대 미국에서 활동했던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검은 피카소로 불렸던 ‘장 미쉘 바스키아’와 19~20세기 당시 체코의 국보급 예술가이자 유럽을 대표하는 ‘알폰스 무하’와 협업한 피규어를 발매하기도 했다.

팝마트 관계자는 “아트 토이로서의 예술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적극 추진 중이다”며 “각 아티스트의 예술성을 그대로 담아 소장가치를 높이고 예술 작품에 익숙한 2030 MZ세대들에게 수집욕구를 불러일으켜 팝마트를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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