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설 명절 사흘째인 11일 전국 귀경길 차량정체가 다음날 새벽 2~3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등 전국에서 515만 대의 차량의 이동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5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2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등이다.

오전 11시에 출발할 경우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대구→서울 7시간 △대전→서울 2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등 귀경길 차량이 늘어나며 소요시간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해 운영하고,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