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월에 의료제품 총 122개 품목을 허가했다. 이 중 제조는 97개 품목, 수입은 25개 품목이었다. 의약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 희귀의약품 솔리리스주의 국내 최초 동등생물의약품인 ‘에피스클리주’를 허가했다.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환자에게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에서 측정한 값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해 혈당을 조절하는 의료기기인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를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고, 정부혁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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