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설 연휴 첫날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오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가지 7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9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

귀성길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가장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밤 8시가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정체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가장 심하고 저녁 6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정오 출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20분, 대구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부산 7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등으로 예측됐다.

한편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선 반월터널부근 강릉방향 1차로에서 11시 37분부터 승용차 관련 사고로 처리 중이다. 남해선 순천-부산 부산방향 진교터널 1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발생해 11시 15분 사고처리가 완료됐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상주터널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발생해 11시 48분부터 사고 처리 중이다. 호남선 천안방향 남장성분기부근 2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발생해 11시 24분부터 처리 중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