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스안전공사]
[사진=가스안전공사]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내 LPG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한 민관공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및 지사, 도내 7개시‧11개군 가스담당 공무원, 한국 LPG산업협회 및 강원권 탱크로리충전소 20여개 사업자가 참여했으며 도내 LPG충전소 사고와 관련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가스안전을 결의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충전사업자 등에게 최근 사고의 주원인이 되는 가스운반 차량의 오발진을 포함한 이·충전 미준수작업 사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으며 노후 가스시설의 예방정비와 운반차량 재검사의 수검기한 준수 등의 가스관계법령 준수를 강조했다.

또 LPG산업협회 및 충전사업자 등은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주 원인으로 파악된 인적오류에 대한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자 및 가스운반자 교육내용 내실화 등과 위해발생 조치훈련 협조를 요청했다.

최종훈 강원도청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민·관·공공기관의 유기적인 가스안전관리체계를 공고히 하며 가스안전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LPG관련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으로 관련 유사사고의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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