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해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대학 중 하나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창원시에서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바이오 △미래에너지 △로봇 △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제조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창원시에서 생산을 통해 제품화 및 사업화될 경우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원시 방문단 일행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실험동물센터와 의료로봇 랩 등을 둘러보고, 이후 이건우 총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 향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의 연계 협업을 통하여 우리 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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