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현종 기자] 전남 완도군에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지원한다.

전남 완도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해양치유산업 성공 지원에 나섰다. [사진=김현종 기자]
전남 완도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해양치유산업 성공 지원에 나섰다. [사진=김현종 기자]

완도군이 지역발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및 해양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돼 향후 이들이 어떤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초 법인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선이)이 해양치유 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구성, 정관작성 등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절차를 거친 후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신영균)의 컨설팅을 받아 해양수산부에 설립인가 신청을 한 후 지난 1월 5일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증을 교부받았고 지난 1일 법인사업자로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에 사무실을 두고 ▲해양치유해설가 육성 ▲해양치유 특화상품 판매 ▲해양치유밥상 연구개발 ▲맨발걷기 프로그램 운영 ▲군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균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발족한 사회적 협동조합이 여건 조성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이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해양치유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부터 완도군과 협력해 해양치유밥상 개발 등 해양산업 및 군민건강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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