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손보 ‘해외여행보험’, 누적 가입자 70만명 돌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가 출시 8개월만에 7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가입 채널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가 해외여행보험을 이용 중이다. 30대 38%, 20대 28%, 40대 23%, 50대 이상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연결해 함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추가 할인된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한 번에 2명 이상의 사용자가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료도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입자 28%가 보험 보장을 직접 설계해 1인당 평균 보험료 9425원까지 낮췄다.

필수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설계가 번거로운 사용자는 또래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장으로 구성된 ‘기본형‘과 또는 많은 보장이 담보된 ‘고급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보험료의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안내 메시지도 제공된다. 가입자의 75%가 환급금을 받았다. 누적금액은 1억5800만원을 넘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을 통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추구하는 보험시장의 ‘혁신’이 무엇인지 청사진을 공개했고, 사용자들의 선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 영역에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을 이어가 보험소비자들이 가입∙보장∙청구 보험의 전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험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