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와 마산지혜의도서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마산대학교]
마산대와 마산지혜의도서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마산대학교는 7일 본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의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와 지역민의 독서문화 조성에 상호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고  ▲대학 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 활용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동 등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실 마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교수 현장연수와 학생 인턴십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며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지역민의 협력적 독서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숙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폐교를 활용한 특별한 도서관으로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과 함께 하고,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지향하는 우리로선 앞으로 마산대학교와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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