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양대학교 ERICA 창업교육센터는 ‘2023 초광역GPT-AI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후속으로 미국 시애틀 글로벌 IT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워싱턴주립대학 스타트업센터. [사진=한양대]
워싱턴주립대학 스타트업센터. [사진=한양대]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한양대 ERICA를 비롯해 강릉원주대학교, 동국대학교, 선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국내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시애틀 항만청(Port of Seattle), 워싱턴 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 스타트업 지원센터, 보잉(Boeing)사를 방문했다.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 및 창업 인사이트를 얻어 산학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생성형 AI,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그중 워싱턴대학이 AI와 ICT 분야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워싱턴주의 창업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참가자인 한양대학교 ERICA 김서현 학생(초광역 GPT-AI활용 경진대회 대상)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Azure AI PM을 통해 MS의 인공지능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애틀 방문은 국내 대학들의 글로벌 및 학생 창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대학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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