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전일빌딩245가 올해도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광주광역시]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024년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또는 민간단체) 또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으로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2일부터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업체는 2월20일 사업제안서와 일체의 서류를 광주시 문화도시조성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의 이해도 등을 고려해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1차)와 광주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광주시는 올해로 세 돌을 맞이하는 이번 사업이 더욱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문화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재능과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새로운 전시공연 플랫폼이자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매주 토요일 인문 역사 과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빌딩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각종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도록 전일빌딩245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자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지난 한해 많은 시민이 다녀간 전일빌딩245를 더욱 친근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며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꼭 들러야할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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