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어네이션]
[사진=케어네이션]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에이치엠씨네트웍스(대표 김견원, 서대건)는 삼성벤처투자와 하나벤처스로부터 각각 세 번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총 50억원이며, 이를 통해 에이치엠씨네트웍스는 누적 투자 유치 금액 305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 대해 장준호 하나벤처스 이사는 “향후 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실버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라고 생각하며, 케어네이션은 높은 성장률과 실적, 온라인 돌봄 시장 내 높은 점유율로 업계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 중"이라며 "이러한 성장세와 경영진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후속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케어네이션은 서비스 증명서 발급 자동화, 간병일지, AI 맞춤 케어메이트 추천 기능을 개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 중이다. 또한 이번 투자 유치를 토대로 B2C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2025년 B2B 서비스 소프트 랜딩을 위한 준비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서대건 대표는 “케어네이션의 최종 목표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모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상반기에 방문요양 온라인 매칭 서비스 출시를 앞뒀으며, 비수가 간병 시장에서 시작했던 케어네이션이 정부 수가 지원 돌봄 시장까지 진출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어 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에이치엠씨네트웍스(이하 케어네이션)는 오프라인 시장 경험 기반의 플랫폼 개발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돌봄 서비스 영역 확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간병, 동행, 가사돌봄 서비스를 포함해 병원/약국 찾기, 의료용품 스토어, 비대면 결제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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