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 활용, 44개 지원사업 한눈에 확인한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해 쉽게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5일 8개 중앙부처 및 21개 유관 기관의 ‘2024년도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해 오고 있다.

올해 주요 지원분야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11개, 112억원), △자유무역협정(FTA) 해외시장진출(21개, 4883억원), △산업경쟁력 강화(9개, 1356억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특화사업(3개, 352억원) 등 총 4개 분야 44개 사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 심화 등 불확실한 환경에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지원사업을 통합·안내함으로써 자유무역협정(FTA)을 기업들이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