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업무협약 모습. [사진=춘천시]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업무협약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6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YN C&S,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과 도시재생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YN C&S(YG·네이버·넥슨코리아 합작법인)는 문화산업과 한류 콘텐츠, 기업 유치에 필요한 부문과 시설 운영에 대해 자문한다.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종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출자와 융자를 통한 리츠 사업에 대해 참여 지원하게 된다. 

육동한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업, 대학, 기관 간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50년간 시민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게 최고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9월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춘천을 선정했다. 

시는 구 캠프페이지(근화동 199 일대) 일원 52만㎡ 복합 주거 용지, 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4월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이르면 5월 지구 지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이다. 

춘천 도시재생 혁신 국가시범지구 구상(안). [사진=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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