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조정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버스승강장에 새로운 노선도를 교체·부착해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상주하는 평택시는 시내버스 차내에서 영어 방송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영어 및 중국어로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시내버스 노선 개편(남부, 북부지역) 이후 획기적으로 노선안내도에 QR코드를 삽입해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및 노선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노선안내도 QR코드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자동 연결돼 다국어로 번역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노선정보를 제공하며, 버스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QR코드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으로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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