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한 총리에게 "명절 물가 관리와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설연휴(2.9~12), 교통·화재·재난안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황 점검과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적극 발굴·개선하며, 안전관리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되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설연휴 각종 재난과 사고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의 24시간 상황관리체계 및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화재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요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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