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WBS원음방송(사장 이관도)은 지난달 25일 소태산 기념관에서 후원회를 발족 결성하고 초대 임원들을 위촉했다.

[사진=원음방송]
[사진=원음방송]

그동안 원음방송은 1998년 개국해 TV와 라디오를 통해 일반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원음방송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방송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임원을 선출했다.

특히 후원회는 임원 위촉식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원불교 교정원장, 사장, 이사진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후원회 회장은 이근수(화곡교당), 부회장은 김대신(부곡교당), 김용현(구로교당)이 맡게 됐다.

이근수 후원회장은 "공중파 방송이야 말로 불특정다수, 세계가 듣고 보는 방송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라는 간절함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부회장들과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관도 사장은 "원음방송 후원회를 이끌겠다는 귀한 마음 내주셔서 감사하고 교단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맞이해 교단 안과 밖으로 후원회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원음방송 후원회의 발족과 함께 진리의 뜻으로 후원회가 잘 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알리겠다"고 격려사에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원음방송후원회는 방송국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그 외 13개 교구의 교구장과 기관장, 총부교정원과도 긴밀한 협조로 1만 5000명 후원회원 확보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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