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달 30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116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2023학년도 2학기 국립순천대학교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립순천대,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수료식 모습 [사진=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수료식 모습 [사진=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는 매년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상장 및 수료증 수여, 한국 유학 생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수료식을 열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18개국에서 온 11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판지담(베트남)을 비롯한 5명이 성적우수상을, 간절버(몽골)를 비롯한 17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신정신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한국어학당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한국어 이상의 많은 것들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이곳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국립순천대학교를 대표하는 멋진 구성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는 △국제교류의 날 △유학생 상담 △버디프로그램 △학습 튜터링 등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정주 및 생활 적응, 학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해외 인재들을 한국과 순천을 사랑하는 친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국제화 교육·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 국제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컬 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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