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19건 의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의회가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회기인 제24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시 집행부 의안 9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건의문 4건 등 모두 1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박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축장 전기요금 감면 일몰제 기한연장 축구 건의안’과 권아름 의원의 ‘공동주택 경비원 고용안정 정책 촉구 건의안’, 원용대 의원의 ‘소초면 옛 드림랜드 부지 개발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용기‧안정민‧차은숙‧김혁성‧심영미‧나윤선 의원이 ‘전통시장을 익숙함 속의 새로움이 가득한 공간으로의 리뉴얼’, ‘장미의자 설치에 관한 제안’, ‘친환경 생분해 멀칭비닐 활용 제언’, ‘살림살이! 정직하고 올바르게 하고 있습니까?’, ‘파크골프장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제언’, ‘명실상부 수도권 시대의 서막을 열다! 원주 GTX-D 노선연장’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은 “11일간의 임시회 기간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동료의원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