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부산, 다시 보기’ 표지.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 부산, 다시 보기’ 표지.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우양호 교수가 이달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바다인문학’의 기획총서 시리즈인  ‘해양 부산, 다시 보기(우양호 저·도서출판 선인)’를 출간했다.

우양호 교수는 부산을 해양과 도시의 관점에서 현재 및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쟁점과 방향을 다루려 노력하는 내용을 책에 담았다.

또한 이 책의 목차와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해양과 미래의 관점에서 부산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고, 머리말에서 ‘부산’을 20년 동안 꾸준히 연구해 온 ‘부산 토박이’ 연구자로 스스로 소개했다.

더불어 독자와 부산 시민들이 ‘해양 부산’을 다시 보고 재평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정신, 실패와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반면교사(反面敎師)’의 정신을 알리는 내용을 수록했다.

우양호 교수는 “필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일원으로서, 해양과 도시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책을 썼다"며 "특히 부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학, 부산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바다인문학’을 의제로,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교육부의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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