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선 안산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왼쪽)과 케빈 킴 TBK 홀딩 대표. [사진=안산대학교]
윤수선 안산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왼쪽)과 케빈 킴 TBK 홀딩 대표. [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소재 외식기업 ‘TBK 홀딩(TBK Holding)’과 가족회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안산대 호텔조리학과는 TBK Holding과 호혜 평등 원칙에 따라 ▲해외취업 활성화 ▲인적자원 교류 ▲K-Food 관련 상품화개발 ▲외식기업 애로기술 지원 ▲산학협력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TBK Holding은 안산대 호텔조리학과 3학년 재학생 7명에게 1년 등록금을 수여하고, 취업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다음달에는 윤동열 총장과 TBK Holding 대표가 장학금 기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윤수선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텔조리학과의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창구가 확장됐다"며 "20여년간 글로벌 현장학습(해외인턴십)을 운영해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국제교류문화원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BK Holding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미국 전역에 200여개 지점을 보유한 스시, 라멘, 김밥, 식재료 물류 체인 기업이다. 향후 100개 점포 이상 추가로 진출 계획을 가졌으며, 식품생산 공장도 보유 중인 외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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