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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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앤어워드 (Awards For New Digital Award)를 후원하고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IT서비스 분야 우수기업에 원장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2023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시상식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변화하는 디지털산업 분야의 기술적 수준을 격려하고, 문화디지털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시상식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카카오는 ‘카톡이지 프로젝트 Eposode.2’ 캠페인 영상을 출품해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의 IT서비스 분야로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카카오의 캠페인 영상은 사용자 모두의 의견을 경청해 더 쉽고 편한 카카오톡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고, 카카오의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김혜일 DAO)가 시각 장애인 인플루언서 원샷한솔을 만나 카카오의 접근성에 대한 대담으로 구성된 영상으로 준비됐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수상한 캠페인 영상에서 카카오톡 서비스의 끊임없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접근성 개선 노력에 공감했다”며 “민간의 노력과 함께 앞으로 공공에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서비스 개선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문화정보종합포털 ‘문화포털’ 사이트 주요메뉴에 ‘전자점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이달에는 문화소외계층이 쉽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정보 특별페이지를 구성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의 미술관, 박물관에서 문화해설을 돕는 지능형 큐레이팅봇(큐아이)에 ‘문화해설 수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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