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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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사내 해커톤 행사 ‘2024핀다톤’을 진행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참가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에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도 이틀간 받았다.

이번 ‘2024핀다톤’은 생성형AI를 주제로 핀다 크루 총 45명(12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나와 비슷한 다른 사용자의 대출심사 결과를 비교·분석해주는 ‘핀다GPT를 활용한 AI 금융비서’와 같이 핀다 서비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고객 문의 자동 분류봇 △오픈업 사용자 피드백 콜렉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경쟁했다.

참가자 중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비율은 6:4로 다양한 직무의 크루들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3팀이 선정됐다. 상금은 300만원이 수여됐다.

서희 핀다 최고기술관리자(CTO)는 “생성형AI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갖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첫 사내 해커톤 행사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문 교육까지 받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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