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중인 해군 함정. [사진=SK텔링크]
기동중인 해군 함정. [사진=SK텔링크]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링크가 2024~2025년도 대한민국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병 및 연합훈련 등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서비스(MVSAT) 및 휴대용 상용위성전화기 서비스 등을 구축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SK텔링크는 해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4~’25년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1월 SK텔링크는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역량과 기술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동안 해군은 멀티밴드의 안정적인 위성통신망 구축을 통해 파병 및 훈련 시 작전운용능력 향상, 승조원 복지향상을 목표로 해군 상용위성 통신망에 대한 개선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SK텔링크는 10년 간 축적된 위성사업 역량 및 국내외 위성통신 분야 사업자들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해군이 전세계 해역에서 보다 안정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또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해군에 24시간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무중단 고품질?초고속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우리 해군이 전세계 해역 어디서나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해양보국을 향한 해군의 힘찬 발걸음에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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