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5일부터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영천시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100대 물량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정되며, 기존 사업 대상이던 일반 가구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또한 접수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 확인 및 사업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되며, 친환경 보일러 여부 및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영천시 환경보호과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이며,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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