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온라인 쇼핑 '곡성몰' 지난달 1억 6000만 원 매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곡성군 온라인 쇼핑 '곡성몰'이 1월 한 달 동안 1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새해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장해 전라남도 내에서 온라인 쇼핑몰 도입은 늦은 편이었지만 현재 97개 업체 382개 품목이 입점, 지금까지 누적 매출 4억 2000만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 최대 20만 원을 할인해 주는 ‘갑진쿠폰, 곡성몰이 새해인사 드립니다’ 기획전과 리뷰이벤트, 무료배송 서비스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설 명절을 맞아 ‘다시 돌아온 설맞이 갑진쿠폰’ 기획전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하고 신규 회원과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포인트제를 운영하는 등 곡성몰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분기별로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해 곡성몰 입점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해 오고 있다.

특히, 곡성몰 입점과 마케팅에 있어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