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위원회 [사진=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이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는 올해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저출산‧고령사회의 구체적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인구 기본현황과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횡성군 5대 과제, 102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출생률 감소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험, 고령사회로의 가속화 등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은 인구정책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 인구정책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인구 감소 방지 및 유출 극복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군은 진행 중인 다양한 시책들을 연계하거나 전문가, 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 인구와 정착 인구 모두를 늘릴 방안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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