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공고 포스터. [사진=국립한밭대학교]
‘2024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공고 포스터.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오용준 총장)는 ‘2024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예비·초기창업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1일까지 모집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고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全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3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 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최대 1억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지원 ▲창업상담창구 운영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게된다.

이어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고,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제공한다.

초기창업패키지의 모집분야는 全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 29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최종 선발된 초기창업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평균 7000만원(최대 1억원)과 국립한밭대학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기업 수요 기반 특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송우용 국립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창업패키지(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사업을 통해 총 403개의 지원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며 “관련 핵심역량의 축적으로 대학의 실천적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수행해 지역창업 허브의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초기창업패키지는 22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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