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IQ(닐슨아이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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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는 빅데이터 컨설팅 기업 NICE지니데이타와 국내 외식업체 주류 판매 POS 데이터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는 NICE지니데이타로부터주류를 판매 중인 약 20만여 곳의 국내 외식업체 POS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NIQ CGA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식 시장에서의 주류 및 음료 소비 현황 파악 및 국내 외식업체에서의 주류 판매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NICE지니데이타로부터 제공받는 매장 PO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류 판매 분석 솔루션인 ‘Beverage Trak’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주류 소비 트렌드는 물론, 일회성 프로모션에 대한 효과측정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어 하반기에는 국내 외식 시장 전체의 주류 판매를 ▲전국 단위 ▲지역별 ▲제조사별 ▲브랜드별 등으로 추적 가능한 ‘OPM(On Premise Measurement)’ 솔루션도 제공하며,  NIQ CGA글로벌이 제공하는 모든 분석 솔루션을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다.

손재필 NIQ CGA 클라이언트 솔루션 디렉터는 “이번 NICE지니데이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외식 시장에서의 주류 소비 동향을 보다 시의성 있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며 "30년 이상 축적해 온 NIQ CGA의 연구 및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 프로모션 등 시장 사이클 전 단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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