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CES 2024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무리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오용준 총장) LINC 3.0 사업단은 지난달 31일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CES 2024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CES 2024와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우수성과 발굴을 통해 향후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CES 2024 박람회에 참가한 국립한밭대를 비롯한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한남대 ▲충남대 7개 지역대학 학생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회원교 ▲서구청 ▲유성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도 대산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과보고 및 만족도 조사 결과발표 ▲CES 2024 글로벌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평(자율토론) ▲CES 2024 박람회 참가 학생 활동 경진대회 시상 및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종원 국립한밭대 교수는 CES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시작으로 ▲참여자 선정방법 ▲실시기간 ▲실무능력 향상 여부 ▲글로벌 활동 관심도 제고 등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진행된 글로벌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평에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행사를 돌아보며 차년도 CES 필요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CES 2024 박람회 참가 학생 활동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결과보고서와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9명의 학생과 6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도 회장은 “이번 CES는 기업과 학생이 함께 준비하며 마케팅하고 학생들은 기술개발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이 CES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케팅 성과를 달성하고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한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장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경험을 깨달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더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채워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CES 2024 박람회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판로 확대를 협의 중인 국가는 현재 52여개국이다. 타 기업 및 기관과의 계약은 200여건 체결 논의 중이며, 예상 매출액은 137만달러 이상으로 기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