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4개 기관과 ‘디지털 인재양성’ MOU 맺어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융합전공학부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전문 기관 4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손을 잡은 기관은 ㈜세이프에이아이‧에이블제이(주),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부천미래교육센터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이프에이아이 ▲에이블제이(주)는 가톨릭대에서 운영 중인 산학연계 특화 교육과정인 ‘생성형 딥러닝 인공지능 프로페셔널 디그리’에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는 ‘반도체 산업융합 프로페셔널 디그리’ 운영에 각각 참여하게 됐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이프에이아이 ▲에이블제이(주)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3개 기업은 4차산업 시대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취업역량 강화와 고용기회 확대 위한 협업,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시설물 공동 사용 등을 약속했다.

▲부천미래교육센터는 부천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확산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프로그램 등과 관련해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융합전공학부 학부장 이동은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의 유관 기관과 함께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산학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