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이 세계 최초의 전자시계인 벤츄라의 새로운 컬렉션 ‘벤츄라 블루’를 선보였다. [사진=해밀턴]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이 세계 최초의 전자시계인 벤츄라의 새로운 컬렉션 ‘벤츄라 블루’를 선보였다. [사진=해밀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132년 역사를 가진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HAMILTON)’이 세계 최초의 전자시계인 벤츄라의 새로운 컬렉션 ‘벤츄라 블루’를 선보였다.

1957년에 출시된 최초의 전자시계인 벤츄라는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덕분에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로큰롤의 제왕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으며, 뮤지컬 영화 ‘블루 하와이’에서 착용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벤츄라 블루 컬렉션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 싱글 앨범 ‘Blue Suede Shoes’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1956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Blue Suede Shoes’를 앞세워 음악계와 세계의 판도를 바꾸는 기록을 세우기 시작했으며, 이는 벤츄라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워치 메이킹의 새 시대를 열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벤츄라 블루 컬렉션은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블루 다이얼을 적용해 삼각 케이스 전체 라인이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고 클래식 모델과 크로노그래프 쿼츠 모델로 나뉘어 출시됐다.

클래식 모델은 니켈 도금된 핸즈와 3개의 주얼이 탑재된 쿼츠 무브먼트로 제작됐으며 크로노그래프 쿼츠 모델에는 23개의 주얼이 탑재된 쿼츠 무브먼트와 3가지 서브 다이얼로 제작됐다.

특히 벤츄라 크로노그래프 쿼츠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케이스로만 만나볼 수 있으며, 동일한 컬러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유연한 브레이슬릿 또는 블루 알칸타라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벤츄라 블루 컬렉션 외 다양한 타임 피스는 해밀턴 전국 백화점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 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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