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아동관리 집합교육’ 진행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관내 어린이급식소 26개소 원장(센터장)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아동관리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우성일 충청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교수를 초빙했고, 어린이급식소에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 및 치료, 응급 상황 대처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의 사용법 교육에서는 급식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에 효과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양연 엔젤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식품 알레르기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지원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체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