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정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정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최기문 시장)는 다가오는 설 연휴 전·후로 오는 16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과 오염우심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는설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영천시는 설 연휴 전 단계인 오는 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상근무 공무원 및 감시원을 상시 배치 및 운영하고, 연휴 이후 필요 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즐겁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특별감시 기간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며, 공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의심된다면 환경오염 예방 신고·상담창구나 영천시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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