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다는 보고를 받고,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고립된 소방대원의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력, 장비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서 철저하게 지원하고 구조대원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다. 경북 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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