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30일 22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30일 22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현 한국여성의정 사무총장)이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예비후보는 30일 "관할 선관위를 방문해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단한 짐을 덜어드리는 민생의 정치, 더 나은 부평을 실천적으로 만들어가는 인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선사후득(先事後得, 어렵고도 수고로운 일은 내가 먼저하고 이익은 뒤로 돌린다)’의 각오를 전했다.

또한 "부평구에서만 40년을 거주한 '진짜' 부평 주민으로 부평의 골목골목 모든 곳과 중앙정치를 잘 아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실용적 민생개혁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023년 9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열 개의 우물’(감독 김미례)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빈민지역운동 활동가로 시작했다. 이후 초대 부평구의원, 제2대·제3대 인천시의원, 제17대 국회의원, 재선의 구청장(2010.7 ~ 2018.2)을 역임했다. 행정과 입법, 지방과 중앙 정치를 모두 경험한 유일무이한 후보이다.  

한편 홍 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 후 인천 부평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는 등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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