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호찌민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긴급구조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 사업 타당성 조사와 해당 조사 관계자 면담 및 인터뷰 등을 통해 현지 조사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한림대 학생들은 NGO 기관 관계자 면담을 통한 진로탐색, 호찌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학과 학생들과의 팀 활동 등 한국-베트남 학생 간 상호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의 교통안전정책 및 긴급구조 관련 기관을 방문하며 기관 관계자 인터뷰와 호찌민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긴급구조에 대한 인식 조사를 수행했고,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을 개최해 호찌민 내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한 소셜벤처 아이디어 제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웅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소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시한 이번 현지 조사와 호찌민 시민 대상 설문조사로 베트남 긴급구조 현황와 현지 상황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한걸음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해외봉사를 학생들의 국제개발 협력역량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7회에 거쳐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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