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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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해 동안 전국 지자체의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 이행 실적과 관련, 녹색건축 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자체 평가에서 서울, 부산, 울산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서울특별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자체별 녹색건축 평가 결과서와 평가 데이터 등의 상세 정보는 2월 1일부터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녹색건축 평가 결과가 지역 주도의 녹색건축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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