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사진=인천시]
농산물. [사진=인천시]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농산물 거래가 많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9일까지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가격안정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설 성수품과 선물용 농산물로 많이 구매하는 사과, 배 등 9개 품목의 공급 물량을 전년 9,078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9990톤(남촌 5750톤, 삼산 424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편의를 위해 정기휴무일인 2월 4일(일)은 정상영업을 하는 한편, 도매시장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휴업을 한다. 또한 도매시장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기간인 만큼 안전과 교통 등 각종 불편사항이 발생티 않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재휴 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품 수급 안정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승유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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